안녕하세요~ 살찐 체대남입니다.
모두들 코로나 잘 견디고 계신가요 ㅠㅠ
대한민국 대부분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켜주시는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저희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요!!
이번에 제가 리뷰해드릴 맛집은
다들 여행도 못가시고,
멀리 나가지도 못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대리만족을 드리고 싶어서 ㅠㅠ
익선동 샤브샤브 맛집이라고 소문난
<온천집>
전화 02-762-8215
운영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습니당!!
을 리뷰해드릴려고 해요!
종로 3가역 6번 출구에서
찾아가시는게 제일 편한데요.
6번 출구 나오시자마자 뒤로 돌아서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익선동 특유의 골목길 느낌이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을 잘 보고
지도따라 길 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Hoxy~~~ 몰라서 조금 더 자세한 지도 첨부ㅎㅎ
가는 길에 고기 골목과
옛스러운 분위기에 한옥을 잘 지나가시면
나오는 온천집!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요...
웨이팅 이름 적고
그냥 서서 기다리기 심심해서
저와 여친은 익선동 거리 구경!
좁은 골목길에 이렇게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는게 올때마다 씐기... :)
돌아다니다가 저희 커플은
온천집 주변에서 찾은
퍼플베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먹었어요!
보라색에 뭔가 블링블링한 가루가
이뻐서 샀는데 알고보니
익선동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오...? 뭔가 모를 이득본 느낌적인 느낌?!ㅎ
익선동 거리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니까 곧 저희 차례네요!!ㅎㅎ
(주의!! 웨이팅 부를 때 자리에 없으면
전화나 따로 연락없이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방식이니까 주의하셔야 됩니다!!
저희도 그래서 한번 웨이팅 대기한거
사라졌어요...ㅠㅠㅠㅠㅠ)
입구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확!
Japan 스타일로 변신!
온천집이 저 돌길 따라 한바퀴
돌 수 있는 "ㅁ 형식" 건물구조더라구요!!
건물 가운데에는 사진처럼
온천인지 우물일지 모르겠는
이쁜 물웅덩이가 있어요!
막 온천처럼 물 안개 같은것도 막!막!
뿌옇게 올라오는거 보면
(하...일본 온천 가고 싶다...)
이시국이라 못가는 일본 온천이
생각이 나네요...온천은 참 좋았는데...
기다린 보람있게 예쁜자리에 앉아서
주문 스타트!
저희 커플은 대표 음식인
"온천집 1인 미소샤브"와
"로스트 비프 스테이크 덮밥"
2개를 시켰어요ㅎㅎ
초계 냉모밀 샤브
트러플 튀김 덮밥(이것도 대표음식이래요!!)
온천 수육 같은 것들도 많았는데
저희는 2명뿐이라...ㅠㅠ
가격은 미소샤브 3층 17.000원
스테이크 덮밥 22.000원
이었습니다.
(3층 기본에 4층 주문하시면 해산물이 올라가요!!
추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비싼가...
아주 혜자스럽지는 않네...
이런 생각했었지만
음식 나오는 걸 보고
바로 인정.
원래 온천집에 유자 막걸리가 유명하다는데
이미 Sold out 인건지 지금 시즌에 안파는건지 ㅠㅠ
매실 요구르트와 유자 소다 중에
저희 커플 픽은 유자 소다!!
그냥 사이다보다 훨씬 맛있긴 했어요!!ㅎㅎ
완전히 음식 세팅이 끝나고 나면
직원분들이 요리 하나하나
정성스레 설명해주시고
먹는 순서도 알려주시고
어떻게 먹는게 맛있는지까지
완전 친절. 그자체로 알려주셔서
선택장애 있는 저희 커플이
고민없이 흡입할 수 있었습니다 :)
기다린 시간 불만이 하나도
안생기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바쁘실 텐데 하나하나 확인해주시면서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시는게
진짜 감사했습니다 ㅎㅎ
배고팠어서 중간 중간 사진도 없이
다른 테이블보다 훨씬 빨리
흡입 완료한 뒤에
늦게서야 온천집 사진 쪼끔 찍었네요;;ㅎㅎ
온천집에 원래는 1층 말고도
히든! 메인! 2층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있어서 ㅠㅠ
여러분들은 꼭 제일 메인스폿이라는
2층에서 드셔보세요!!
요즘 같은 시국에 일본가기는 그렇지만
일본적인 갬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끝나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고 싶은 곳 많을 텐데!
커플은 여기도 꼭!! 가보세요!!
<온천집>입니다!
다들 마스크 잘쓰고 다니시구요!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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