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온 살찐체대남입니다!
한동안 취업준비랑
바쁜일이 많아서
여자친구랑 공부데이트만 하다가
오랜만에 힐링하러 찾은
환상의 황금 뷰 카페!!
바로바로~~~~
상수역 부근
"르돌치 1946 상수점"
입니다!!
위에 지도만 봐도
카페가 어느 뷰일지
느낌이 뙇! 오시죠??ㅎㅎ
완전 한강 뷰 그자체 입니다!!
사실 저희 커플 처럼 뚜벅이 커플에게는
역에서 한 10분...? 정도...?
(Feat. 걸음이 느린 여친)
걸린거 같아요ㅎㅎ
상수역 3번 출구에서
쭉 직진 후 아파트 단지를
뚫고 지나와서 가는 방법과
3번 출구 옆 길 쪽으로
쭉 돌아와서 가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 커플은 아파트 단지
뚫는 길을 선택!
둘이 걸으면서 이 아파트 단지에서
살면 매일이 한강 뷰 겠지...?
하면서 부러워 했네요...ㅎ
돈 많은 백수였으면 좋겠네요ㅎㅎ
사실 르돌치 1946보다 서강 8경으로
평상시보다 여의도 불꽃 축제때
이제는 너무도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죠?
그래서 축제때는 예약자리 나자마자
순식간에...예약마감...ㅠㅠ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저희 커플은 석양 지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이거 보고 가시는 커플들은
무조건 구름없이 맑은 날이면
언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언제 가도 결국 석양 질 때까지
있을거라는게 함정...ㅎㅎ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엘베에서는 사진 못 찍었는데
엘베가 밖이 보이는
통유리라서
벌써부터 배경이~~!
크으...예술이었어요!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뙇!
노란 배경이 우리보고 들어오래요ㅎㅎ
근데 노란 배경인데 너무 밝기만 하지 않고
느낌있는 느낌적인 인테리어...뭔지알죠?!
그런데 본 입구 들어가니까?
분위기 대변신?!
노란 배경은 밝고 가벼운 느낌이었으면
르돌치 카페 안에는
무드있고, 분위기 있는 피아노 선율이...
아...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로맨튁...♡
그리고 분위기를 더욱 UP!! 시켜줄
알흠다운 케이크들이 전시가 쫘악...
하...보자마자 침...
분명 오기전에 같이 뭐 먹었는데...
내 배는 또 사기를 치는건가...?
케이크를 고르자마자
같이 마실 음료도 추천받아서
바로 주문 완료!
운 좋게도 저희가 주문 하자마자
제일 특색있는 자리에 앉아있던
커플이 집으로 가는 매쥑...GOOD!!
바로 자리 선점!!
그리고 폭풍 사진찍기 놀이를
하기 시작했죠.
여친도 만족하게 찍고
저도 한참 찍고 놀고 있는데
음료부터 나왔어요!!
음료도 모야모야...?
예쁜데 맛있어. 맛있는데 예뻐?!
먹기 아까워서 어떡해?!
사실 창밖으로 보이는 배경이
생각보다 막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이
아니었어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실망하지 말라고 음료가 위로해줬어요
마시쒀....행벅...♡
음료 한모금 호로록 하고 있는데
바로 주문한 케잌들이 나와버리네요?
여자친구가 이건 사진찍어야 된다며
음료수 마시지 말라고
빨리 세팅하래서
급하게 세팅하고 아이폰을 꺼내서 찰칵!
다른 케이크들은 주문하면
또 다른 접시데코를 해주신다던데...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다 각각 예쁜 그림일텐데 ㅠㅠ
다음 꺼 먹어보러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ㅋㅋ
합법적 재방문 사유...ㅎ
사진으로는 이 분위기를 담을 수 없다며
여자친구가 동영상까지 열정적으로
촬영해서 꼭 알려야 되겠다면서ㅎㅎ
분위기와 노래에 취해서
케이크랑 음료 마시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카페 분위기 때문인지
다른 커플과 손님들도 계셨는데
대체적으로 다들 조용하게 대화하셨어요!
석양 구경도 끝내놓고 밤 되니까
저 한화건물쪽 다리에 불들어오고
맞은편 건물들도 불켜기 시작하면
마치 Like 홍콩...야경's?!
(사진으로 찍고 싶었는데
유리에 반사되는 빛 때문에
이쁘게 안나와서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ㅠ)
해가 뜰 때 부터
해가 지고 나서도 분위기 있는 카페
르돌치 1946 상수점이었습니다.
정말정말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분위기 있게
간단한 카페를 찾아가고 싶다?!
또는 썸남, 썸녀에게 점수를 따고 싶다!?
한강에 비치는 반짝반짝 금가루 같은
석양을 보면서 이쁜 케이크 앞에 두고
분위기만 잡으면...!?
집에 갈 때는 상대의 손을 잡을수도?!?!
정말 친구, 애인, 사귀기 직전 썸
그리고 가족 누구랑 와도
너무너무 좋을 카페!!
르돌치 1946 상수점 한번 가보세요!!
곧 다가오는 하얀 눈이 내릴 때
가면 그것도 굉장히 로맨틱하겠네요^^
다음에도
더 좋은 카페 리뷰로
돌아올게요!!
살찐 체대남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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